건방진 런던에 반하다

건방진 런던에 반하다

  • 자 :이서진
  • 출판사 :애플북스
  • 출판년 :2009-05-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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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하고 ‘힙’한 여행지는 이제 런던이다!



뉴욕에 이어 런던이 뜨고 있다! 런던은 더 이상 회색빛의 도시, 어둡고 우울한 도시가 아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와 색깔이 공존하는 도시, 전통과 함께 모던한 문화가 살아 숨쉬고, 산재한 현대건축과 디자인 문화까지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귀족문화 속에 빈티지 문화가 공존하고, 펍 문화 속에 애프터눈 티 문화가 공존한다. 겉으로만 보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처럼 고상하기만 하고 보수적일 것 같지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보다 더 특이하고 창의적인 도시가 없다. 가볍게 다가가면 그만큼의 가벼움만 안겨주고,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무한한 속내를 끝없이 펼쳐 보이는 도시가 런던이다. 그뿐인가. 세계 부자들이 런던으로 몰려들고, 세계 셀러브리티들도 모두 런던으로 이동하고 있다. 런던은 여행지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 문화적 터전으로 최고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뉴욕, 파리, 로마가 전통적인 이미지만 갖고 있다면 런던은 거기에 현대적 이미지까지 더한다. ‘핫’하고 ‘힙’한 여행은 런던이 대세다.



-혼자 떠나도 둘이 떠나도 짜릿한 건방진 런던에 반하다!



빈티지 패션, 왁자지껄 축제와 마켓, 공짜인 박물관과 미술관. 또 흥미로운 쇼핑 매장들, 럭셔리하고 개성 있는 부티크 호텔, 스타일리시한 카페,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런더너들만의 문화공간, 런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거리예술 등등. 돈이 없어도, 돈이 있어도 즐거운 13가지 런던 테마 여행을 묶은 이 책은 생생한 런던정보가 담긴 여행에세이이다. 무엇보다 디자이너인 저자의 감각 있는 사진과 일러스트, 간단명료한 에세이가 런던의 다양함과 특별함에 한몫을 더한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런던을 사랑하는지, 런던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보여줌과 동시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방식으로든 런던의 진정한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런던의 숨어 있는 정보는 시각문화를 중시하는 2030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찾고 새로움에 도전하고픈 많은 여행자들을 매혹할 것이다.



- 런던에 반할 수밖에 없는 13가지 테마 여행



1. Only 맥주,‘펍’에 반하다

런던을 대표하는 문화 중의 하나가 바로‘펍’문화이다. 펍 문화는 이삼십 년에서 이백 년 이상 된 역사가 깊은 곳이 많아 런더너들의 대단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술집이라고 하기엔 뭔가 2퍼센트 부족한 펍! 런던을 여행하고 런던의 펍을 들르지 않는다면 런던을 여행했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런던의 펍과 생맥주는 정말 끝내준다! 더 열광적인 펍 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축구시즌에 맞춰 가보는 것도 좋다.



2. Bravo my life, 축제에 반하다

일 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는 도시가 런던 말고 또 있을까. 거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축제이다.

재미있는 복장의 인디밴드와 거리 공연 소품이 특이한 노팅힐 카니발, 첼시 플라워쇼, 차이니스 페스티발 등. 축제만으로도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3. 올드하지만 멋스런, 빈티지에 반하다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새로운 스타일을 계속 만드는 런더너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빈티지 패션! 빈티지를 통해 새로운 패션이나 문화를 창조해 빈티지 문화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 바로 런던이다. 오래 되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빈티. 음악, 영화, 가구, 자동차까지 제품의 범위 또한 다양하다. 진정한 빈티지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빈티지 샵 위주로 다니며 여행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 아이디어 창고, 마켓에 반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벼룩시장인 마켓에는 정말 없는 게 없다. 앤티크 가구와 빈티지 가방 등 흔하지 않은 아이템들이 넘쳐난다. 포토벨로 마켓, 브릭 레인 마켓,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 코벤트 가든 마켓, 캠던 마켓,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 버러 마켓에서 이런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만약 런던에 와서 마켓을 들려보지 않는다면 런던에 오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런던의 마켓은 런던의 진짜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5. 도심 속의 오아시스, 공원에 반하다

런던의 공원은 공원인지, 아니면 숲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에 가까운 공원이 많다. 그들에게 공원은 휴양지보다 더 편안한 자연 같다. 특히, 섬머 데크 체어라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 천국이 따로 없다. 런던에서 여행하다 쉬고 싶을 때 저자가 안내해준 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해보길 바란다.



6. 우아한 귀족, Afternoon Tea에 반하다

영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차 문화가 발달해 있다. 런던을 대표하는 애프터눈 티는 귀족문화에서 비롯된 문화라 그런지 우아하고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애프터눈 티는 오후 3∼4시에 영국인이 갖는 티타임을 말하는데, 전에는 귀족들의 문화였기 때문에 접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런던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버클리 호텔의 프레타포르티는 가히 환상적이다. 맛도 맛이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식기류에 나오는 아기자기한 케이크, 쿠키, 차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패션에 관심 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최고로 사랑받고 있다.



7. 눈으로만 봐도 즐거운, 쇼핑에 반하다

너무 다양해서 너무 독특해서, 눈으로만 봐도 마냥 행복한 런던 쇼핑! 전 세계의 유명한 중저가 브랜드들은 물론 영국만의 중저가 브랜드까지 없는 브랜드가 없다. 그리고 이 브랜드와 저 브랜드의 믹스 앤드 매치는 얇은 지갑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 하이스트리트 패션, 백화점 쇼핑, 브랜드 패션, 멀티샵 쇼핑 등 입맛대로 골라서 쇼핑할 수 있는 도시가 또 있을까. 쇼핑천국, 패션천국에서의 쇼핑은 눈으로만 봐도 즐겁다.



8. 포시한, 레스토랑에 반하다

런던 음식이 별로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고 캐주얼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다양한 음식, 다양한 분위기의 런던 맛집 레스토랑을 한데 묶었다. 골라먹는 재미, 골라보는 분위기, 모두 런던에서 누릴 수 있다.



9, 향긋하고 사랑스런, 카페에 반하다

에스프레소 향기가 가득한 카페는 대부분 자그마하다. 그래서 야외공간을 카페로 활용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그림엽서처럼 예쁘다. 무엇보다 런던의 멋있는 거리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은 향긋하기 그지없다.



10. 런더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반하다

런더너들조차 가장 사랑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런던 최고의 자랑이다. 최근엔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입장료가 무료화되어 관광객에게 더욱 값진 경험을 제공한다. 런던 최고의 박물관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뮤지엄 샵은 관람객에게 재미를 더한다. 예술과 레스토랑이 만나고, 예술과 샵이 만나는 런던만의 독특한 박물관 미술관은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11.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뮤지컬에 반하다

많은 사람이 뮤지컬 하면 브로드웨이를 떠올리지만 뮤지컬의 본고장은 원래 런던의 웨스트 엔드이다. 런던 뮤지컬은 십 년 넘게 롱런하는 작품에서 이제 막 선보인 작품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공연 인터미션에 준비된 스탠딩바 형식의 음료를 마시는 시간도 있어 뮤지컬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12.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인에 반하다

런던의 여러 디자인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인테리어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인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식기류, 침구류, 욕실 용품 등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또한 런던 공공디자인, 레드와 블랙 디자인은 오래되어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다. 디자인 선진국답게 모든 것이 남들보다 빠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런던만의 감각을 느껴보길 바란다.



13. 낭만적인, 거리 예술에 반하다

런던에서는 꼭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접할 수 있다. 거리, 브릿지 지하철은 대표적으로 거리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코벤트 가든 야외카페 앞에서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 사우스뱅크에서 연주하는 거리 공연가들, 지하철에서 연주하는 수준급의 버스커들 모두 거리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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