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 자 :윤정은
  • 출판사 :애플북스
  • 출판년 :2009-08-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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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 열광하는 여자들을 위한 아찔한 책 읽기!”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이 쇼핑을 하거나 파티에서 흥건히 취한 모습이 아닌 책 읽는 모습이 공개된다면 어떨까?

마돈나가 “제 섹시함의 비결은

일주일에 두 권씩 책을 읽는 거예요”라고 외치고

시에나 밀러가 한 손에 담배 대신 책을 들고 걸어가고

패리스 힐튼이 독서파티를 열고

스칼렛 요한슨이 그 탐스러운 가슴 위에 책을 살포시 얹어놓은 채 잠든다면?



하이힐이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한다. 그만큼 여자들은 하이힐을 신었을 때 당당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다. 요새는 ‘킬힐(kill heel)’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하이힐에 대한 여자들의 욕구가 더 커지고 있다. 그런데 여자들이 하이힐이 아니라 독서를 여자의 자존심으로 생각한다면 어떨까? 독서를 하면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느낀다면? ‘킬 리딩(kill read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겨 독서에 대한 여자들의 욕구가 더 높아진다면?



1년에 150여 권의 책을 읽고, 파티플래너, 의상디자이너, 의류샵 공동운영, 광고대행사 마케팅, 지면모델, 뷰티컨설턴트, 전시기획자 등 900여 번이 넘는 입사지원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헛헛한 발길질을 한 저자는 하이힐 신은 여성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기계발을 제안한다.



많은 여자들이 교과서와 전공서적과 영어책 이외의 독서에 관심이 없는 현실이다. 특히 독서를 공부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해 독서를 멀리하고 독서하기를 부담스러워한다. 무엇보다 여자들은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욕구와 ‘읽고 싶어서’가 아닌 ‘갖고 싶은’ 욕구로 독서를 한다. 책을 마치 하이힐이나 화장품이나 옷처럼 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한다. 책은 ‘겉멋’ 뿐만 아니라 ‘속멋’까지 채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필수 아이템이며, 지적성장뿐 아니라 자기발전을 돕고 더 나아가 꿈을 이루게 하는 아이템이다.



그런 훌륭한 아이템이 독서이기에 저자는 하이힐에 열광하듯이 독서에 열광하자고 제안한다. 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외적인 아름다움도 내적인 아름다움도 모두 책으로 가꿔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꿈과 희망을 이루자고 말한다. 무엇보다 커리어적인 성과와 자기성장, 원활한 조직생활과 유연한 인간관계 모두 책을 통해 가능하다며 세상이 독서열풍으로 뜨거워지길 바라는 간절함 모두 이 책에 담았다.





성공한 그녀들은 꿈꾸는 법을 책에서 배웠다



저자는 하이힐 신은 여성들에게 책 읽기를 열렬히 독려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책을 통해 성공한 여성들을 인터뷰했다. 그녀들은 모두 사회에서 내로라하는 독서광으로, 국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성CEO부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일반직장 여성들까지 다양하다.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성공과 실패를 했는지, 또 실패의 시간에서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냈는지, 또 그때마다 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성공에 왜 독서가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를 알려준다.



대표적으로『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저자이면서 (주)더블유인사이츠 CEO로 있는 김미경 대표는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다’라며 여성들에게 다시 한 번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시작해 ‘넘버 3’ ‘투캅스’ ‘라디오스타’ ‘즐거운 인생’ 등을 제작하고 기획한,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는 독서는 심각한 행위가 아니라 노는 수단의 하나이고 전 방위 독서는 자신을 살찌우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또 기존에 출간된 책에서 만난 국내외 독서광 여성들의 성공담도 함께 실었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무부 장관은 노예 출신의 흑인소녀에서 세계 권력의 최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을 서슴없이 독서로 꼽는다. 비단 그녀뿐만이 아니다.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여러 개 갖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감상문에서 시 비평까지 독서를 통해 날카로운 글을 쓰기도 했다. 그 외에 독서광으로는 마거릿 대처, 박근혜 국회의원 한비야 씨 등이 있다. 저자는 그녀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책이 삶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들처럼 책 읽는 삶과 책을 읽지 않는 삶은 분명히 다르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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