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

  • 자 :김정길
  •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 출판년 :2009-12-1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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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국가, 시대를 초월한 애민사상과 대민 행정서비스론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이 자신의 침실 머리맡에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놓아두고 읽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이처럼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의 편에 선 제도, 국민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는 이념과 국가와 시대를 초월하여 공직자들이 추구해야 할 목표이자 의무이다. 그래서 북경대학교 동북아연구소와 세계적인 학자들의 인문학 서적을 주로 출판하는 중국 세계지식출판사가 이 책의 출판을 결정했고, 13억 인민들의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부패와 전쟁’을 선언하고 공무원들의 비리와 부패 척결에 나선 중국 당국이 목표로 삼는 ‘인민 만족을 위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들과 방법론을 이 책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경을 넘어 중국 공무원의 필독서가 된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는 2009년 7월 중국 세계지식출판사에서 출간되어 현재 중국 대형서점 신간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와 있는 등, 중국 공무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저자인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11월 11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중국의 핵심 간부 교육기관인 베이징 중앙사회주의학원(中央社?主??院)에서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의 중문판 『公???非官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날의 출판기념회에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과 유엔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심국방(썬궈팡, 沈國放) 전 대변인과, 중화문화학원 책임자와 중앙사회주의학원 교수, 학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여 곳의 중국 현지 언론이 행사를 취재해 많은 매체들을 통해 비중있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런 중국 언론의 특별한 관심에 대해, 북경대학교 동북아연구소 소장 송성유 박사는 “공무원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들은 매우 중요하고 어떤 국가도 개혁과정에서 피해갈수 없는 문제이다. 한국에서 관료주의의 각종 폐단들은 중국도 항시 거의 유사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중국의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간 두 달 만에 5만 부 판매, 8주 연속 베스트셀러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는 초판 출간 당시 현직 행정부 수장인 행정자치부 장관이 직접 쓴 내부 비판서로 화제를 모았다. 현직 장관이 자신의 조직을 엄중하게 비판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것은 이제까지 전례가 없던 일이었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도 대단했고, 이 책의 내용을 지지하는 쪽이나 비판하는 쪽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었다. 출간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신문, 잡지, 방송 등 각 언론매체들은 앞다투어 이 책의 내용을 전하고 저자인 김정길 장관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이 책은 출간 2주 만에 11쇄를 찍으며 두 달 만에 5만부가 팔렸고, 8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의 상위권의 자리를 지켰다. 이 소식은 일본에까지 전해져 일본 신문에서도 비중 있는 기사로 다룰 만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판 출간 후 10년… 그러나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여전히 생생하고 유효하다

1998년 초대 행자부 장관으로서 ‘종아리를 걷는 심경’으로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를 쓰고, 강도 높은 변화와 개혁을 촉구한 지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장관 시절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권위적 태도와 부패 척결 등은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도를 넘는 경찰의 기강 해이’ ‘복지부동은 요지부동’, ‘시간외수당 논쟁’ ‘여전한 투캅스 형 비리’ ‘고질적인 줄서기’ ‘전시행정과 비효율 관행’ ‘모럴해저드’ 등 지금 이 책의 어떤 페이지를 들춰 읽어도 10년의 세월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10년 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 그 말은 공무원은 아직도 상전이라는 뜻이자, 이 책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유효하다는 반증이다.

이 책에는 현직에서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와 공직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는 허점과 문제점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 등이 담겨 있다. 그래서 출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정 관련 연구자들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찾아 읽고 있는가 하면, 이 책의 내용과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카페를 개설하여 공직자들에게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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