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기자가 된다

여자가 기자가 된다

  • 자 :심양섭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년 :2010-01-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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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금의 언론은 여성에게 기회다”



한국 언론은 실패했다. 부패하고 부정확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이는 폭탄주와 촌지에 절어 있는 한국 남성 기자의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한국 언론은 회생할 수 있을까?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편저자는 여기자에 주목한다. 여성적 시각과 리더십에서 한국 언론의 가능성을 찾는다. 이 책은 대한민국 여기자의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입사부터 중견기자로 성장하기까지 여기자가 부딪힐 현실적인 문제들을 꼼꼼하게 짚어냈다. 여기자라는 직업의 실상과 전망, 언론계의 차별과 관행, 처세술과 차별 극복 방안, 언론고시 전략과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전현직 기자의 인터뷰와 전 세계 여기자의 활약상은 여기자들의 흥미진진한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우선 여기자 붐의 실상과 허상을 짚었다. 여기자가 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파워도 커지는 것을 보여주면서, 그와 동시에 여기자가 늘어나도 기사는 친여성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다. 기자 채용 과정의 차별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여기자가 많은 대표적 언론사로서 한겨레신문사와 코리아헤럴드를 대상으로 사례 연구도 실시하였다. 기자란 직업은 과연 꿈꿔볼 만한 것인지도 따져보았다.



둘째, 여기자의 발목을 여전히 붙잡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먼저 부서 배치와 승진, 해외 연수, 특파원 파견과 같은 각종 기회에 있어서의 차별을 분석하였다. 그 다음으로 결혼과 임신과 육아가 여기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술자리 취재 관행과 촌지를 비롯한 전근대적 취재 시스템과 관행이 여기자에게 어떻게 불리하게 작용하는지도 알아보았다. 한국여기자협회가 여기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내용도 조사하였다. 나아가 여기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여기자가 말하는 여기자의 처세술을 유형별로 고찰하였다. 차별 극복 방안도 제시하였다.



셋째, 전·현직 여기자들을 인터뷰하였다. 윤호미 전 조선일보 편집부국장, 류숙렬 전 방송위원회 위원, 신연숙 한국여기자협회 회장, 김은혜 MBC 기자, 황정미 세계일보 기자, 허문명 동아일보 기자가 그들이다. 여기에 한국 초대 기자 최은희 이야기를 보탰다.



넷째, 외국 사례를 소개하였다. 세계 언론 역사에 그 이름을 빛낸 이탈리아의 오리아나 팔라치, 미국의 헬렌 토머스와 마거릿 히긴스, 일본의 마쓰이 야요리 기자를 연구하였다. 영미 지역 여기자들은 어떤 편견과 차별에 시달렸는지, 영미 언론의 남성 중심 조직 문화와 관행은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그러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싸워왔는지도 알아보았다.



다섯째, 여기자가 되는 길을 제시하였다. 여기자들이 말하는 언론 고시 노하우를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총론에서는 메이저 언론사로 진입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각론에서는 언론 고시의 각 단계별, 주요 과목별 준비 요령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인 언론사 입시 전략서의 내용을 간추리기도 했다. 언론사 채용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도 소개하였다. 현재의 기자 채용 제도가 갖는 문제점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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