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

  • 자 :박이문
  • 출판사 :미다스북스
  • 출판년 :2010-06-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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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바라보는 미래는 비록 불안하기 짝이 없지만 정체성의 확립과 생태중심으로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전환을 통해 공존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한다. 문명이 주는 물질적인 풍요는 그 자체가 비도덕적인 것도 아니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학 기술의 진보에 취해 허우적거리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의 윤리와 세계관이 필요하다.



얼핏 실용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문학이나, 철학, 역사 같은 인문학이 현대인에게 절실한 이유는 문명에 종속되지 않고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호소는 진솔하고 방향타를 잃은 문명에 던지는 경고는 강력하다. 근본적으로 '생태학적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지만, 이전의 책과는 달리 단순히 철학적으로만 문제제기와 해결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그 이론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저자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학문 탐구 과정을 통해 논리에 생명을 불어넣고 설득력을 갖게 한 것이다.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은 평생을 학문의 완성을 위해 헌신한 노학자가 황혼에 이르러, 자신의 경험가 이론을 통해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과 진지하게 만나 한편으로는 이해시키고 한편으로는 설득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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