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뇌구조

승자의 뇌구조

  • 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 출판사 :갈매나무
  • 출판년 :2010-05-0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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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의 두뇌 사용법



눈부신 성공을 거둔‘경영의 신’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승자’의 뇌구조는 어떻게 다를까? 한 회사를 혁신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힘은 무엇인가? 시장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마케팅의 비결은 무엇일까? 직원들을 이끌어 무언가 하게 만드는 진짜 힘은 어디 있을까? 이 책은 혁신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기업으로 이끄는 리더의 조건, 그리고 개인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을 뇌과학에 근거하여 제시한 새로운 개념의 성공전략서이다.



성공만큼 우리를 매혹하는 것은 없다. 하여 오늘날의 영웅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경영서들은 빌 게이츠, 잭 웰치 같은‘승자’들의 성공전략을 소개하고, 독자들은 그들을 따라하면 성공은 거저 따라오는 것처럼 기대를 품곤 한다. 물론 기대한 것처럼 그 책들은 성공에 필요한 법칙과 도움이 되는 전략들을 전수해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성공의 규칙을 간과하고 있기에 분명 여기저기 허점이 있다!

현대 뇌과학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무의식 세계의 조종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공전략을 알고 싶다면 생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완전히 새로운 시각, 즉 무의식 세계인‘제2 레벨’적 시각에서 모든 것을 고찰해야 한다.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는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의 저자 한스-게오르그 호이젤은 이 책에서 뇌의학의 최신 성과와 첨단 과학에 기초한 신개념의 성공학을 내놓았다.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의 이유, 개인의 성공을 이끄는 자연법칙, 최강 브랜드의 비밀, 조직의 진정한 가치 등에 얽힌 모든 궁금증은 뇌, 바로 무의식을 조종하는 림빅(대뇌변연계)에서 풀 수 있다. 이는 단순하면서도 매우 지능적이며, 우리 개개인의 성공은 물론이고 팀과 기업 전체의 성공을 조종한다. 이 책은 이 림빅 프로그램이 성공과 리더십, 기업경영과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들려주고자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무의식의 법칙과 그 범주를 알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림빅 혁명에서는 림빅 시스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림빅 시스템이 성공에 어떠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2부 림빅 석세스에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승자의 곡선과 패자의 함정’이라는 흥미로운 개념과 사례들은 성공의 비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조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전형인 카리스마적 리더십,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리더십의 모습은 3부 림빅 리더십에서, 마케터가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고 목표시장을 찾아나가는 방법,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리해나가는 방법은 4부 림빅 마케팅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5부 림빅 컴퍼니에서는 혁신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조직으로 이끌어나가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림빅 시스템, 개인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생각의 혁명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다양한 대답들이 나온다. 자본이 중요하다, 정보 인프라 구조가 중요하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다……. 모두 맞는 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것은 고객들을 끌어들여 기업을 성장시키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모든 행위는 기업에 속한‘사람들’이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유롭고 이성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모든 행동의 배후에는 수십억 년간 진화를 거치면서 형성된 무의식적인 성공 프로그램이 버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인간에 대한 영향력을 조금도 잃지 않았다.



최근 가장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문 분야는 뇌과학이다. 학자들은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두뇌의 움직임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학자들은 또 세포를 연결하는 미세한 부위를 측정하고 자극함으로써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얻어진 중요한 인식 중 하나는 무의식을 관장하는 대뇌변연계, 즉 림빅 시스템(limbic system)이 우리 두뇌의 진정한 권력자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림빅 시스템이 흔히 대뇌라 불리는 신피질(Neocortex)보다 인간의 행동을 중대하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인간의 행동의 70~80퍼센트는 무의식적으로 조종되며, 나머지 20~30퍼센트마저도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의 무의식 프로그램은 우리가 행동하고 결정하는 정확한 반경을 제공한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조종하는 프로그램은 세 가지 커다란 영역, 즉 균형지령(Balanceinstruction), 지배지령(Dominanceinstruction), 자극지령(Stimulanceinstruction)으로 이루어진다. 균형, 자극, 지배라는 세 가지 조종 요소를 ‘림빅 지령’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인간은 두뇌 속에서 이들을 통해 림빅 시스템의 조종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무의식적인 연관관계를 알면, 성공을 결정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제2 레벨 세계를 의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의 법칙을 없애버릴 수는 없지만, 더 이상 무기력하게 그것에 매달리지 않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집단에게서든 성공만큼 매력적이고 중요한 것은 없다. 집단은 무의식적으로 성공을 취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유혹물질’을 흩뿌리고,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이 책에서 거론하고 있는 “서로 다른 지령에 의해 작동되는 무의식의 세계”, “서로 다른 수준의 테스토스테론과 세로토닌의 수치가 알려주는 승자의 곡선과 패자의 함정”이라는 개념과 사례들은 성공의 비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꽤 유용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를 성공에 이르게 하는‘묘약’뿐 아니라, 뇌가 만들어내는 인간의 마음과 새로운 삶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접하게 될 것이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의 「엑스페리먼트(Das Experiment)」라는 흥미로운 영화가 있다. 이 영화의 소재는 몇 년 전 진짜로 미국의 스탠퍼드대학이 실제로 행한 심리실험이다. 대학 지하실에 감옥을 만들고, 대학생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다. 한 그룹은 간수(승자)들이고, 한 그룹은 죄수(패자)들이다.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예상한 대로 며칠 지나지 않아 승자의 곡선과 패자의 함정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전에는 분명히 좋은 친구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성격이 변한다. 승자인 간수들은 날이 갈수록 더 자신감 있는 태도로(승자의 곡선) 친구였던 죄수들을 점점 더 야만적으로 대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성에 근거한 예상과는 달리, 죄수들은 동급생들에게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복종하며, 아무래도 좋다는 식의 냉담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패자의 함정과 권위 메커니즘이 동시에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했던 것이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두 그룹 모두 자신들의 극적인 태도 변화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스탠퍼드대학 심리실험에서 연출된 상황은 유감스럽게도 정도는 다소 약하지만 많은 기업에서도 실제로 일어난다. 경영진들은 종종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직원들을 비하하곤 한다. 이로써 그들은 확실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들의 잘못된 태도로 말미암아 아랫사람들 사이에 냉소와 우울증이 유발되고(패자의 함정), 그 결과 업무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경영자는 종종 자신들의 행동을 인식하지 못하고, 직원들도 패자의 함정과 권위 메커니즘에 얽매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상황은 더욱 강화된다.

경영자와 직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영은 그저“잘해보자!”는 호소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행위자’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람직한 카리스마적 경영자는 권력에 도취되지 않고, 또한 자기 행동의 희생양이 되지도 않는다. 그는 다르게 경영한다. 스스로를 높이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전제적인 경영자와는 대조적으로, 카리스마적 경영자는 자신의 직원들을 패자의 함정으로 인도하지 않고, 집단적으로 승자의 곡선으로 인도한다. 그는 직원들이 자신의 팀에 속해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승자의 곡선을 통해 팀의 능력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함께 커다란 목표들에 도전하도록 한다. 카리스마적 경영자는 또한 직원들의 인격과 능력을 신뢰한다. 형식적이고 기계적으로 책임을 맡기기보다는 직원들이 공동의 과제에 능동적으로 임하도록 이끈다.



이 책에는 특히 지금 조직을 이끄는 리더나 리더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눈여겨볼 부분들이 많다. 조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전형인 카리스마적 리더십,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리더십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밖에도 카리스마적 리더의 언어는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를 비롯하여, 다양성을 경영하고 허용하는 리더십, 조직에 이로운 사람을 선발하는 기술, 진정한 모티베이션에 관한 유용한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요컨대 잘 되는 리더의 조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많은 기업가들과 경영자들은 도무지 의욕적인 직원들이 없다고 입버릇처럼 한탄하곤 한다. 요즘 직원들은 휴일만을 기다리며 좀처럼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 물론 많은 직원들은 정말로 휴일만을 고대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본래의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이유는 다른 데 있다. 기계적인 경영기법은 로봇은 몰라도 사람의 열정은 불러일으킬 수 없고, 숫자로는 사람을 조종하거나 매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매혹시키고 의욕을 불어넣는 것은‘의미’이다. 의미란 무엇일까? 경영 컨설턴트 일은 의미가 있고, 소시지를 만드는 일은 의미가 없는 일일까?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는 소시지 공장 직원보다 급료는 더 많이 받을지 몰라도 더 의미 있는 일을 한다고 할 수는 없다. 어떤 일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다가올 때 그 일은 비로소 의미 있는 일이 된다.



성공하는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는 능력이 있다. 그런 기업은 직원들의 내면으로부터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유명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말한 것처럼, “사람을 내면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강력한 무기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는 모호하거나 일반적이지 않고 명확하며, 인간의 욕구에 부응하는 것이어야 한다.”‘일반적이지 않으며 욕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는 말은 곧‘의미’는 림빅 시스템을 고려하여 만들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또한 신경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답게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마케팅에 관하여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한 기업의 성공은 다름 아닌 마케팅의 성공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떻게 고객들을 매혹하여 똑같이 일하고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물론 핵심은 역시 림빅 시스템이다. 고객들의 진정한 욕구를 알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림빅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도 시장과 기업의 마케팅적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무의식적인 조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시장에서 승리하는 림빅 마케팅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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