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구멍가게

  • 자 :정근표
  • 출판사 :샘터
  • 출판년 :2010-08-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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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없이 어려웠던 시절,

구멍가게가 당신의 추억에 환한 불을 지필 것입니다.




이 시대의 모든 기성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진형순 광주시 북구 오치동

내 아이에게 가슴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양귀엽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내 나이 마흔, 마치 나의 일기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아 가슴이 뜨거웠다. 권명숙 경북 상주시 복룡동

부모님을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다는 송구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신혜 강원도 횡성군 정암리

《구멍가게》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우리들 삶의 모태다. 변갑균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도롱리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지금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경희 경남 양산시 남부동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함종순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그때 그 시절 ‘구멍가게’를 기억하세요?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을 파는 곳



저 옛날 동네에 하나뿐인 구멍가게엔 행복이 그득했다. 어쩐지 미지근한 사이다를 팔고, 종이가 바닥에 들러붙은 카스텔라와 10원짜리 크림빵을 팔 것 같다. 연탄불 위에서 달고나 과자를 녹여 먹던 시절…, 구멍가게에 남아 있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

이 땅의 모든 유년 시절에게, '구멍가게'가 당신의 추억에 환한 불을 지펴드립니다.

대형 마트에 밀려 구멍가게들이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어가는 요즘, 구멍가게는 머지않아 사람들의 추억 속에서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어질지 모른다. 간혹 오래된 동네의 골목 어귀를 지날 때 구멍가게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딱히 살 물건이 없더라도 그 모습 자체가 반가운 것은 그래서일까. 찬찬히 구멍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 그 안을 살피면, 조금은 침침하고 옹색한 구색 면면에서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발견할 수 있다. 먼지가 뽀얗게 앉은 양초 상자와 두루마리 휴지, 싸구려 과자와 낱개로 파는 라면들, 이제는 어느 집에서 쓸까 싶은 연기를 피우는 초록색 모기향……. 생활이 바뀌고 삶이 변하였어도 여전히 우리들의 어린 시절은 그 시절의 살림 살이와 더불어 기억 속에 남아있다. 사라져가는 우리들 삶의 소중한 구석들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복기해낸 《구멍가게》와 더불어 다시금 그 시절의 추억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져 올 것이다.





구멍가게 둘째 아들의 17가지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이 책 《구멍가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왠지 낯설지 않다.

빠듯한 살림에도 시어머니에게 매일 꽁치 한 토막을 올리는 <꽁치 아줌마>의 모습은 우리 옆집 아주머니를 닮았다. <식이 아재>처럼 몸이 불편하면서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어느 동네에나 한 명씩 있기 마련이다. 또 헌 팬티가 입기 싫어 불평하는 아들에게 새것을 주고, 자신은 아들의 팬티를 기워 입고 다니는 아버지와 이른 아침부터 아들을 위해 아쉬운 소리를 마다 않은 어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그걸 보고 마음과는 다르게 오히려 화를 내고 마는 아들의 이야기인 <부모>에선 바로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 가슴이 아릿하다.

이외에도 스러지는 연탄불을 함께 쬐던 옆집 여자 아이 이야기 <첫사랑>, 담요를 덮어 아랫목에 놓아두었던 따스한 밥공기 이야기가 담긴 <일수> 등 비록 가난했지만 함께 나누어 더 행복할 수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3년 출간된 <구멍가게> 개정증보판, …‘구멍가게 시리즈’이미경 작품



이 책은 2003년 출간된 <구멍가게>의 개정증보판이다.

정근표 작가는 이 책을 펴내며 <첫사랑>, <춘실이>, <도시락> 등 5편의 이야기를 새롭게 추가했고, ‘구멍가게 시리즈’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미경 작가가 손발을 맞추었다. 이미경 작가는 2008년 5월 개인전(기억의 소풍展)을 열어 지난 십여년 동안 그리기 시작한 ‘구멍가게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그는 결혼 후 독한 물감이 혹 태아에게 해로울까 걱정되어 유화 대신 펜화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숨어 있는 듯하지만 고고하게 따뜻함을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펼쳐낸 그의 작품의 정근표 작가의 글과 어울려 또 다른 에너지를 발산한다.



어려웠지만 함께 나누어 더 행복할 수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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