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 자 :로버트 링거
  • 출판사 :예문
  • 출판년 :2012-03-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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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모든 자기계발서는 덮어라!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자기계발서!" -세스 고딘




아직도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말을 믿는가? 무수한 사람이 이 오래된 성공법칙을 믿고 당장에라도 성공이 다가올 듯 설렘을 느끼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도 긍정의 힘을 믿기 전보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현실을 깨닫고선 문득 큰 실망감을 느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이 책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의 저자 로버트 링거는 말한다.



● 사회는 유치원의 놀이터가 아니다! 현실은 잔혹하고 포악한 정글이다. 정글 속 포식자들은 우리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나 내면의 열정, 직업윤리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라면, 단 한 가지는 보장받을 수 있다. 바로, 늙어 가는 것!

● 칭찬에 춤추는 고래가 되지 마라. 누군가로부터 “굉장해요! 정말 잘 해냈군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당신이 바라는 ‘성공’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이지, 공치사가 아니다.



여타 자기계발책들과 비교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정글의 법칙과 승리의 방법은 꽤 잔혹할 수 있다. 그러나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성공법칙’이 탄생했다. 세스 고딘이 “가장 악랄한 자기계발서”라고 평하기도 했던 이 책은 초판이 발행된 이래 40년간 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스가 꼽은 ‘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자기계발서 15’에 오르기도 한 전설적인 고전이다.

토끼처럼 약삭빠르지도, 사자처럼 용감하지도 못하지만 그저 꾸준함을 무기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거북이)이 잔혹한 정글에서 생존하고 더 나아가 승리할 방법을 알려준다. 과잉긍정, 그리고 위로에조차 지친 독자들에게 현실에 대한 직시와 행동적인 성공법칙을 알려주고, 세월을 뛰어넘어 가치 있는 지혜를 전달해줄 책이다.





40년간 천만 부 이상 판매된 전설적인 고전!

왜 지금까지 독자들은 이 책에 열광하는가?




1973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2011년까지 3차례 개정되고 1천만 부 이상 판매. 10여 군데 출판사에서 모두 거절당해 저자가 직접 펴냈으나,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1위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목록에 36주간 오르고 뉴욕타임스가 꼽은 ‘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자기계발서 15’에 선정되며 미국 출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자기계발서. ―바로 그 책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가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 로버트 링거의 저서가 번역된 적은 있었으나, 그를 베스트셀러 저자로 만든 처녀작인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가 국내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데일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의 책 다음으로 가장 오래 읽힌 자기계발서라는 생명력의 원천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보라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의 “가장 악랄한 자기계발서”라는 평가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 이 책의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성공법칙’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전의 모든 자기계발서는 덮어라!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긍정’을 마치 종교처럼 믿으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금언을 교리처럼 따르며 살아간다. 그러나 ‘더 열심히’ ‘더 노력하며’ ‘더 간절히, 치열하게’ 산 결과는? 죽을 때까지 일하다 쓰러지는 것뿐이다! 한 마디로 우리는 과도한 노동과 생산성을 예찬하는 과잉긍정의 피로사회를 살고 있다. “긍정의 힘을 믿고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성공법칙은 피로사회의 모르핀제나 마찬가지다. 무수한 사람이 이 오래된 성공법칙을 믿고 긍정에 관한 책을 읽으며 당장에라도 성공이 다가올 듯한 설렘을 느끼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도 책을 읽기 전보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현실을 문득 깨닫고선 큰 실망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지 않은가?

성공하는 1%의 비밀을 감히 누설했다는 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온갖 긍정 전도사들이 코칭과 출판업계에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았지만, 가난한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났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임금 수준은 (물가 상승률에 비교해) 계속해서 떨어지고만 있다. 실상 긍정이 힘을 발휘한 곳은 평범한 서민이 아닌, 사회 상층부와 고용주(기업)의 측면이었다.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의 저자 로버트 링거는 이들 사회상층부를 정글의 ‘포식자’에 비유한다. 저자는 말한다.

“사회는 유치원의 놀이터가 아니다! 현실은 잔혹하고 포악한 정글이다. 정글 속 포식자들은 우리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나 내면의 열정, 직업윤리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더 큰 문제는 긍정이 높은 생산성과 성취를 강요함으로써 구성원들을 피로하게 만들 뿐 아니라, 타조가 도망가다가 모래에 머리만 감추는 것처럼 ‘긍정만능’의 환상 속에 머리를 파묻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만든단 사실이다. 그렇게 머리만 감춘 사이, 온몸이 착취와 배신으로 피투성이가 되는 줄은 모르고 말이다.

저자는 “과장된 어투로 열정과 끈기,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사람들은 정작 현실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들이 말하는 성공비법이란 당신을 조종하고 착취하기 위한 ‘스테로이드성’에 지나지 않으며, 그러한 성공비법에 중독되다 보면 어느새 피식자로서의 운명에 순응하고 경쟁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칭찬은 당신을 안심시키고 당신의 것을 빼앗기 위한 전략으로서, “정말 잘해냈어요, 당신은 주어진 몫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어요”라는 말의 숨은 뜻은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당신에게도 당신 몫을 주도록 하지, 일단은 공치사라도 배부르게 들어둬!”이다. 성공하려면 귀밑까지 억지 미소를 띠면서 사람들과 무조건 악수를 나누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당신이 성공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은 악수가 아니라 명확하고도 확실한 계약서이다!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는 토끼처럼 약삭빠르지도, 사자처럼 용감하지도 못하지만 그저 꾸준함을 무기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거북이)의 성공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여느 성공서와는 다르다. 이 책의 목표는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탐욕스러운 이들이 ‘긍정’ ‘낙천’ ‘칭찬’ 등의 가면을 쓰고 다가와 나를 향해 무기를 휘두르는 것을 최대한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되기 쉬운 평범한 거북이들이 자신의 것을 지킴으로써 생존하고, 나아가 승리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이 거북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라면, 단 한 가지는 보장받을 수 있다. 바로, 늙어 가는 것!

● 세상에는 3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다. 당신의 것을 빼앗겠다고 경고하고 실제로 빼앗아 가는 타입, 나는 결코 당신의 몫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더니 결국 빼앗아 가는 타입, 그럴 의도는 없었다며 미안해하면서도 기회가 생기면 바로 빼앗아 가는 타입. 당신은 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한다.

● 농담하는가? 돈을 버는 것은 돈을 받기 위해서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면서 정작 돈 얘기를 하는 건 꺼리다니, 대체 이유가 뭔가? 언제 올지 모르는 성공의 기회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보다 지금 당신의 몫을 제대로 챙기는 것이 현실적인 성공방법이다.

● 칭찬에 춤추는 고래가 되지 마라. 누군가로부터 “굉장해요! 정말 잘 해냈군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당신이 바라는 ‘성공’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이지, 공치사가 아니다.

● 속도와 카리스마 등을 뽐내는 사람들에게 조종당하지 마라. 모두가 쓸데없다고 말하더라도, 확신을 품은 일에 대해서는 몸을 사리지 말고 도전해라. 결국에는, 당신이 알고 당신이 행하는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여타 수많은 자기계발 책들과 비교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정글의 현실과 성공법들은 꽤 잔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 사회를 재창조하거나 날아서 다른 행성에 갈 수 있지 않은 한, 존재하는 현실만이라도 제대로 파악하고 자각하는 편이 더 현명할 것이다. 저자는 현실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갖출 때에야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정신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이클을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보통 사람이 성공할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현대사회의 ‘거북이’

그러나 결과는 경기가 끝난 다음에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거북이는 미련할 정도로 꾸준히 일하고, 멍들고 다치는 일을 반복하며, 혹여 비관적이라는 평을 받으면서도 언제나 해답을 찾는 현실주의자들이다. 특출하거나 인상 깊은 타입은 아니지만 한결같은 태도와 강한 인내심, 오뚝이처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졌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거북이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바로 당신이다.

저만치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는가? 비슷한 나이에 안정적이고 화려한 삶을 사는 이들을 보면 어쩐지 주눅이 드는가? 물론 남들보다 빨리 출발하면 눈에 띌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경기가 끝난 다음에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비록 저들보다 느리더라도 우물쭈물하지 않으면서 갈 길을 가다 보면 일주일, 하루, 한 시간, 아니 단 일 분이라도 일찍 도착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우리 출판계에 만연했던 ‘위로’ 코드는 마치 과잉긍정에 피로한 사람들에게 투약되는 몰약과도 같았다. 잠시 아픔을 잊게 해줄지언정 현실은 조금도 바꾸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그 ‘위로’에조차 지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직시와 행동적인 성공법칙이다.

이 책은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동시에 현실과 맞부딪힐 용기와 행동할 지혜를 준다. 위트 있는 표현, 그리고 저자의 실제 경험에 기초한 생생한 에피소드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무릎을 칠 만한 것들이다. 왜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지 고민인가? 직업에 상관없이 이 책의 충고에 귀 기울이면, 왜 항상 일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하고 꼬였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자신을 불공평하게 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해결될 것이다. 또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혼돈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독자들에게도 세월을 뛰어넘어 가치 있는 지혜를 전달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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