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의 조건

회사 생활의 조건

  • 자 :강혜목
  • 출판사 :팬덤북스
  • 출판년 :2013-08-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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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를 옮기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신입사원부터 대리까지는 반드시 알아야 할 회사 생활 백서!

승진하는 직장인과 실직하는 직장인, 서로 다른 팁을 찾아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인으로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그중 한 가지는 자신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는 시선이다. 특히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들은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고, 회사를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일한 만큼 매번 보상을 받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연봉이 오르지 않으면 회사를 탓하고, 승진을 못 하면 회사를 비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열심히 일해봤자 결국엔 남 좋은 일만 시킨다고 결론을 내버리고는 계속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남의 탓만 하며 직장생활을 이어나간다.

나머지 한 가지는 자신만큼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무난하고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시선이다. 하지만 조직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우리는 직장에 존재하는 누군가를 험담하기 일쑤다. 퇴근 후 삼겹살집에 삼삼오오 모여 상사를 헐뜯는 직장인들이나 점심시간에 툭하면 동료를 험담하는 직장인들, 친구들만 만나면 헤어질 때까지 상사를 험담하는 친구들을 생각해보자. 자신만큼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 내 누군가를 험담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문제가 없다고 자부하는 우리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문제 있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가정에서,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었을지라도 문제 있는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는 곳이 바로 ‘조직’이라는 곳이다. 사회에서 통용되는 나의 시선과 조직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처럼 다를 수 있다. 이 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문제’가 여과 없이 조직에서 드러나고 만다.





‘당신의 시선’이 아니라 ‘조직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당신의 문제가 보인다!



일은 ‘누구나 다’ 열심히 하고, 뛰어난 실력 또한 기본인 시대다. 때문에 우리는 조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조직문화분석가 강혜목 저자는 ‘조직의 시선’, 즉 그동안 당신이 조직에 대해 착각하고 있던 33가지를 알려주면서 조직에서 통용되는 시선에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좋은 스펙으로 입사해 일만 열심히 하면 빨리 인정받고, 빨리 연봉도 오르고, 빨리 승진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가장 ‘문제 있는’ 직장인으로 꼽는다. 스스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일수록 천편일률적으로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각 조직의 분위기라든지 각 조직마다 통용되는 룰을 먼저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결국 조직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각기 다른 조직의 심리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다. 그에 맞는 조직원이 되어야 직장인들이 그토록 바라는 고속 승진과 더불어 고액 연봉으로 한 발 다가서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제아무리 열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도, 조직이 가족적인 성향을 가졌다면 열정은 버리지 않되 조직에 맞게 변해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가족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일지라도 조직이 열정과 개인주의를 원한다면 그에 맞는 조직원으로 재탄생해야 한다. 조직에서 롱런하려면 실력과 성실성 외에 그 조직에 맞는 ‘한 가지’ 능력이 더 필요한 것이다. 그 능력은 자신만의 시선이 아닌 ‘조직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볼 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놓치고 있던 다음과 같은 문제, 착각들을 해결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1. 회사는 월급만 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문제

첫 번째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회사를 월급을 주는 곳으로만 판단한다는 데 있다. 단지 회사를 월급만 주는 곳으로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생각하기보다, 열심히 일해도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지 않는 조직의 불합리한 부분만을 본다. 자신이 속한 조직을 나쁜 조직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조직은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곳이 아니다. 나에 대한 끊임없는 확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나를 성장시키는 곳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조직생활이 훨씬 여유가 있고 즐거워진다. 저자는 조직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는 나의 기준이 아니라 조직의 기준이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2. 조직의 심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문제

두 번째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조직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데 있다. 조직마다 각기 다른 ‘룰’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어떤 조직에서는 야근이 필수인 곳이 있고, 선택인 조직도 있다. 야근이 필수인 조직에서 불합리하다며 자신의 기준으로 야근의 기준을 바꿔서는 안 된다. 각 조직이 원하는 직장인이 어떤 직장인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면 절대 조직에서 롱런할 수 없다고 확고하게 단언한다.



3. 조직에서 원하는 능력에 대해 무지한 문제

세 번째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조직에서 원하는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데 있다. 저자는 오래 버티는 직장인, 롱런하는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먼저 습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센스, 카리스마, 쇼잉, 설득력은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이 외에도 분명히 우리 자신에게만 있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능력이 있다며 그 능력을 먼저 찾아내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4. 조직 내 불편한 존재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문제

네 번째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조직 내 불편한 존재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데 있다. 어떤 조직이든 ‘불편한’ 존재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 불편한 존재는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 직원, 부정적인 이슈메이커 등이다. 사실 그들은 우리 자신에게만 불편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때론 우리가 불편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조직의 문화를 키우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료나 상사를 사무적인 존재로만 보거나, 타인의 뒷담화로 동료나 상사를 판단하기보다는 진정성 있게 상대방을 알아 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5. 무작정 너무 열심히만 일하는 문제

다섯 번째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무작정 일을 열심히만 하는 데 있다. 어떤 일이든 혼자 힘으로 이뤄낼 수 있는 일은 없다. 공부는 혼자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지만, 조직에서는 혼자만 열심히 일한다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저자는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앞뒤, 좌우를 돌아보며 일할 줄 아는 자세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직 내에서의 리액션 자세, 타이밍에 맞게 일하는 자세, 좋은 징크스를 활용하는 자세 등 동료와 상사와 함께 성장하는 직장인이 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힘겹게 열심히 일하기보다 동료와 재미있는 시간을 거치는 과정이 있어야 직장인은 더욱 성장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조직생활에 잘못 대처했던 문제들을 새롭게 바라보면 답이 보인다!



의외로 조직에서 통용되는 상식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하고 행동했던 상식과는 많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동안 열정을 다해 일한다고 하는데도 별다른 성과나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이제 《회사 생활의 조건》에서 제시한, 직장인들이 놓쳤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각자의 문제를 되돌아보자. 마냥 힘들고 지겨운 조직생활, 연봉과 승진에 얽매인 조직생활이 아니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즐기던 놀이처럼 ‘즐기면서 성장하는’ 조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조직에 대해 무지한 신입사원에서부터 조직을 알 만한 대리급 직장인들이라면 현명하고 똑똑한 조직생활을 위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이 놓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착각들 20



1. 조직의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직원은 왕따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조직에서는 정직하고 정의로운 행동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3. 조직에서는 뒷담화로 동료를 판단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4. 조직에서는 열심히 일만 하면 빨리 승진한다고 생각한다.

5. 조직에서는 실력대로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6. 사내 정치와 아부는 불필요한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

7. 여직원 커피 심부름 문화는 구시대적인 문화라고 생각한다.

8. 조직에서 복종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9. 조직이 조직원을 감시하는 건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한다.

10. 야근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1. 일만 잘하면 이직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12. 나쁜 조직은 우리 조직뿐이라고 생각한다.

13. 복사 심부름은 하찮은 업무라고 생각한다.

14. 동료는 사무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15. 회사는 월급 받는 곳 이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6. 성깔 한번 제대로 부리는 것이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한다.

17. 회식 자리에서는 신나고 화끈하게 놀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18. 조직에서는 특정 라인을 잘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19. 조직에서의 이미지 메이킹은 가식적이라고 생각한다.

20. 올바른 조직 문화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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