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 먹을래?

같이 밥 먹을래?

  • 자 :여하연
  • 출판사 :이봄
  • 출판년 :2013-12-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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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서른에게 들려주는

밥처럼 든든한 이야기!



“음식을 나누는 것은 일상을 나누는 것, 마음을 나누는 것, 비밀을 나누는 것,

그리고 인생의 어느 한 시절을 나누는 것이다.”



타인의 안부를 묻는 가장 따뜻한 말




유명 셰프의 새로운 메뉴도, 재료를 디테일하게 분석해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선사하는 음식도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쌀밥”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영화 《카모메 식당》의 오니기리(주먹밥)와 시나몬 롤은 더없이 소박하지만 사람들의 상처를 감싸주는 음식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30대에 지금의 싱글들이 그러는 것처럼 집에서 ‘혼자’ 밥을 먹어왔고, 사람들과 맛집 투어를 통해 끼니를 챙겼다. 그런데, 서른 중반 즈음에 자기만의 부엌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음식이 두고두고 기억나는 건 ‘맛’ 때문이 아니라,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추억 때문이라는 작은 깨달음은, 저자의 삶을 변화시킨다. 사람들을 집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과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고 한다. 같이 밥 먹을 그 누군가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하여 음식을 준비하면서 생긴 새로운 습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혼자서 한 그릇 음식으로 대강 끼니를 때우거나, 유명 레스토랑의 맛에 대해 이런저런 품평을 하느라, 정작 나누지 못했던 마음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같이 밥 먹는 시간’에 함께 웃고 떠들며 서로를 토닥여주던 이야기들을 담은 것이다. ‘혼자’가 아닌 ‘같이 먹는 밥’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섞여들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같이 밥 먹을래?’라는 질문은 요즘 당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관심의 표현이다. 타인의 안부를 묻는 가장 따뜻한 말이다. 이 책을 보고나면, ‘혼자 먹는 밥’이나 ‘나가서 먹는 밥’보다 한 달에 몇 번이라도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같이 밥을 해먹는 것이 건조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밥’만큼 확실한 것이 또 있을까.





유쾌하고 든든한 수다, 예쁜 서른의 어깨를 두드리다



서른 즈음부터의 여자들의 고민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어도 어쩐지 가볍지 않다. 혼자이거나 가족이 있거나 제각기 다른 많은 고민에 휩싸인다. 게다가 늘 다음과 같은 물음표마저 따라다닌다. 결혼을 해야 하나? 이 일이 나한테 잘 맞는 건가? 왜 예전처럼 흥이 나지 않을까? 이렇게 늙는 건가? 고민의 연속이다. 한 핏줄을 나눈 가족과도 시시콜콜 속마음을 나누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직장에서도 가족 관계에서도 매일매일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나이 서른, 정작 자신의 마음을 챙길 여유는 없다.

하지만 열심히 답을 찾으려 애쓰기에 서른은 혼란스럽지만 예쁜 나이이기도 하다. 이 책의 지은이는 그런 30대를 이제 막 지났다.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 현재 《더 트래블러》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연애 또한 열심히 하며 30대를 보냈다. 그런 그녀가 들려주는 일상과 연애,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시절이기에 여유로운 시선으로, 하지만 그 시간을 보내야 할 예쁜 후배들을 위해 생생하게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이 책에 ‘이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솔직하게 풀어놓았다고 전한다. 자신이 경험했던,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된 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마치 이웃집 언니처럼 답답한 마음을 긁어주는 유쾌한 수다로, 때로는 내 마음을 안다는 듯 다독이는 든든한 수다로 풀어놓는다.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놓고 우리를 기다리는 이 책은 예쁜 서른의 어깨를 두드리며 즐거운 위로를 안겨준다. 주말 오후 누군가와 밥을 먹고 싶어졌다면 그것은, 친구와의 수다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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