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바다

봄날의 바다

  • 자 :김재희
  • 출판사 :다산책방
  • 출판년 :2016-05-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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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봄날, 나는 ‘살인자’의 누나가 되어 있었다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작가 김재희 신작장편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반전

서서히 밀려드는 격한 슬픔의 소용돌이…

한국형 서정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소설!




2012년 역사 미스터리 『경성탐정 이상』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재희의 신작 『봄날의 바다』가 출간되었다. 2006년 등단한 이래 한국형 팩션, 추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작가의 이번 작품은 하나의 범죄에 대한 소설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사람과 시간이 얽히고 묶인 죄의 무게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우발적인 범죄 하나가 불러오는 넓고 깊은 파장. 목숨으로도 갚지 못할 죄의 굴레에 갇힌 한 가족의 이야기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서러운 전설과 어우러져 조용하면서도 스산하게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든다.





그해 봄날, 제주 애월 앞바다의 쪽빛 비밀

잊힐 권리를 박탈당한 한 가족의 먹먹한 절규



“어떻게 그 일을 잊을 수 있니…”




아빠가 죽은 후 엄마의 손에 이끌려 제주도 애월로 내려온 희영과 준수 남매. 열두 살 희영은 일곱 살 동생 준수의 손을 잡고 새별 오름에 오르고 한담해변을 달리며 제주의 소금기 섞인 바람과 풀내음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지난 어느 봄날, 동생 준수가 잔혹한 범죄의 살인용의자가 되어 구치소에 갇힌다. 엄마 김순자는 벌레 보듯 하는 사람들의 경멸과 냉대 속에도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사방으로 탄원을 하러 다니지만, 재판을 앞둔 준수는 구치소에서 목매달아 자살하고 사건의 진실은 묻힌다. 쫓기듯이 애월을 떠나 서울로 돌아온 희영과 김순자.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홀로 뛰어다니던 김순자는 시름시름 앓다가, 준수를 부탁한다는 유언과 함께 두툼한 서류봉투 하나를 희영에게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1년 후, 희영은 제주도 애월에서 10년 전 사건과 동일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주로 향한다. 10년 전 사건과 동일한 장소에서 벌어진 똑같은 살인사건. 희영은 제주도 곳곳에서 동생 준수의 기억을 더듬으며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사건의 전모. 그 뒤로 드리워진 섬뜩한 진실. 모든 열쇠는 10년 전 그날을 향하고 있다……



“잘 봐두어라, 저어기가 한라산의 봉우리 붉은 오름, 노로 오름이고, 저어기는 제주 해협이다. 그리고 그 아래 낮고 둥그스럼해서 포근허니 보이는 데, 저어기가 너희들이 살 애월이다. 바닷가에 달처럼 동그러니 면하고 있다 해서 애월이라고 부른다. 니들 살기 좋아 보이지?”

어디선가 바람에 실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그리고 어린 준수의 꼭 잡은 조막손의 느낌도 기억이 났다.

-본문 중에서





죽은 자와 감옥에 갇힌 자, 그리고...

고통의 심연에서 웅크리고 숨죽인,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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