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교수의 헬수업

미친 교수의 헬수업

  • 자 :박성태
  • 출판사 :가디언
  • 출판년 :2016-05-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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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청춘이여, 멈출지라도 끌려다니지 마라!

5년간 학생들로부터 받은 손 편지만 2000여 통, 화제의 강의평가 수업을 책으로 만난다



수강생들이 추천강의로 손꼽는 ‘미친 교수’의 ‘헬수업’

통념을 뒤엎는 창의적 교수법으로 마음을 움직이다




1959년, 미국 버몬트 주의 귀족 학교인 윌튼 아카데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학교는 미국 최고의 명문 학교다. 이 학교 출신들은 대부분 명문 대학에 들어가고, 대학 졸업 후에는 의사, 변호사, 교수, 정치가 등 미국 상류사회의 일원으로 온갖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간다.

이 학교에 새 선생이 부임해온다. 영어 교사인 존 키팅. 그는 이른바 괴짜 선생이다. 첫 수업에서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서슴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시(詩)에 대한 비평 이론을 서술한 교과서의 서론 부분을 찢어버리라고 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졸업생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카르페 디엠(Carpe Diem)” 즉, “현재를 즐겨라”라고 속삭인다. 학생들에게 시 구절이 적힌 쪽지를 나누어 주고 공을 차면서 그 구절을 외치게 하고, 책상 위로 올라가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도록 한다.

어느 날,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 캡틴, 마이 캡틴. 이 말이 누구 시에 나오는지 아는 사람? 아무도 없나? 전혀 모르겠나? 이것은 에이브라함 링컨을 찬양한 월트 휘트먼의 시다. 이 수업에서는 나를 키팅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좋고, 아니면 대담하게 ‘캡틴, 마이 캡틴’이라고 불러도 좋다.”

이 말처럼 존 키팅 선생은 서서히 학생들의 ‘캡틴’이 되어간다. 그전까지 학생들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채 부모가 원하는 대로만 살아왔다. 그런데 존 키팅 선생을 만난 후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제야 비로소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이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수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강의 평가에서 몇 차례나 최상위에 오르기도 했던 박성태 교수의 강의가 그것이다.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 미친 교수로 불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날부터 출석체크는 기본이고 16주간 지각 결석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수업이수를 위해 주요 일간지의 정치·경제·문화·사회·외교 등 최신 이슈를 섭렵해야하고 매주 시사 과제물을 A4 1장에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제물은 교수가 직접 첨삭해 피드백을 해주므로 매주 평가를 받는 헬수업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처음으로 자기 주도의 Flipped learning(거꾸로 수업)을 경험한 덕분이다. 특히 매주 자기소개서를 발표하는 시간에는 강의실이 눈물바다가 되기도 하고 격려의 박수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수강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기의 주장을 펼치면서 하나가 되는 강의실 풍경은 한국 교육 현실에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로 학생들과 카톡으로 입사 소식이나 작은 변화도 공유하는 교수, 학생들로부터 2000여 통이 넘는 손편지를 받은 교수, 그의 통념을 뒤엎는 교수법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갈망의 반증이 아닐까 싶다.









나의 특별함을 찾는 법칙, 3P

평범함에 머무는 청춘 vs 특별함으로 성장하는 청춘




저자의 강의는 학점을 잘 받기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어떻게’ 나의 특별함을 찾아갈지에 대한 철저한 방법론들을 소개한 강의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발견하는 16주간의 스페셜 트레이닝을 고스란히 옮긴 이른바 ‘책으로 읽는 강의’다. 저자는 학생들이 평범함에 머무는 청춘이 아닌 특별함으로 성장하는 청춘이 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을 통해 그들만의 명작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학생들은 교내 토론 배틀에서 상을 받았고, 시사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자신의 인생 목표를 새로 세웠다고 했다. 더불어 가족과 소통하며 일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음을 고백했다. 당신의 삶도 저자가 알려주는 3P를 적용하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특별해질 수 있다.

1단계 : 그려라(Picture)

꿈을 그리고 희망을 가지며 기대감을 가지는 단계다. 내가 바라는 인생을 도화지에 표현하려면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나의 미래와 목표를 그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2단계 : 간절하게 소망하라(Pray)

내가 정한 목표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림의 완성을 다짐하는 단계다. 2장에서는 1단계에서 했던 생각들을 종이 위에 밑그림으로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3단계 : 실천하라(Practice)

내가 그린 그림에 채색을 할 차례다. 나의 인생을 위한, 행복과 성공을 위한 더 큰 실천을 할 수 있다. 3장, 4장, 5장에서는 1년간의 시사 이슈 리스트들과 학생들의 과제물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강의 시간에 다룬 시사 이슈들은 2015년 대기업 신입사원 시험 및 면접, 행시 등 국가공무원 시험, 주요 언론사 시험에 거의 100% 출제되었다. 실제 강의 덕분에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는 학생들의 사례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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