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바보들에게 세 번째 이야기

바보가 바보들에게 세 번째 이야기

성자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영혼에 보내는 주옥같은 잠언



모든 이들의 ‘밥’이 되고 싶어 했고

서민들의 소박한 그릇 ‘옹기’이고자 했으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작은 ‘등불’이고자 했던 분,

나지막히 사모곡을 읖조리는 평범한 한 어머니의 아들이었고,

스스로를 낮추어 ‘바보’라 칭했던 이 시대의 진정한 위인입니다.





성자 김수환 추기경이 메마른 우리 가슴에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때 날씨와 밤낮, 종파와 연령의 구별 없이 짧은 시간이나마 그를 보기 위해 물밀 듯 몰려들었던 사람들은 아직까지 그분의 묘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이 세상에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의 유산입니다.

한국 사회의 정신적인 지도자이며, 사상가이자 실천가인 김수환 추기경은 천주교회라는 좁은 의미에서의 교회가 아니라 교회 본래의 의미인 군중과 민중이라는 의미에서의 교회 사람이었고, 세상 안에 세상을 위한 교회를 지향하며 종교인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바른 길을 보여준 살아있는 성인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물질에 대한 욕심과 이기심으로 병들고 아파했을 때, 김수환 추기경은 사회가 보여주는 아픈 현실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정의를 외치고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의 손과 발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의 초가 되어 밝은 빛을 내기 위해 노력한 그의 모습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바보 같은 모습으로 살아온 것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는 바보야’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던 김수환 추기경.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를 사목으로 삼고 평생을 사랑과 나눔

의 사회활동을 하며 하느님의 목자로서, 양심의 대변자로서 스스로에게 충실했던 그를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기립니다. 인간의 삶에 물질이나 명예, 권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의 맑은 목소리를 통해 『바보가 바보들에게 세 번째 이야기』에서 전합니다.

자기를 버리고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하며, 욕심과 고집을 버리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자기 것을 내어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진정한 삶이라 강조하는 그가 세상 모든 바보들에게 전하는 가슴 깊이 울리는 따뜻한 메시지를 묵상하며 우리 가슴에, 삶에 새기겠습니다.

오늘을 살고 미래를 살아갈 여러분의 마음속에 용기의 씨앗, 희망의 씨앗, 사랑의 씨앗,

빛의 씨앗이 싹트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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