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

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

  • 자 :하르무트 라우퍼
  • 출판사 :갈매나무
  • 출판년 :2010-12-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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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알려주는 ‘인본주의 리더십’



다소 이상적인 말이긴 하지만, 리더들의 진정한 관심사는 직원들이 가진 선천적인 인성 발달 욕구를 찾아 적절하게 뒷받침하는 것이어야 한다. 리더와 부하직원, 그리고 회사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말이다. 부하직원을 리드한다는 것은 그들의 본성을 바꾼다는 게 아니라, 부하직원들이 기업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고무한다는 뜻이다.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업무 태도와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탄탄한 목표 의식과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인내와 끈기도 필요하다. 사실 자신의 생활 습관과 가치관을 바꾸는 일조차 쉬운 일은 아니다. 하물며 타인의 습관과 가치관을 바꾸는 일이야 두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의지가 있고 의식이 있는 직원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참여와 책임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리더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자고로 크든 작든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인간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리더의 인간 이해의 깊이만큼 그 리더십은 성숙하거나 혹은 천박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을 이해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십이란 미션은 어떻게 보면 우리 삶의 기간 동안 지속되는 발견의 여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길을 가는 데 필요한 지혜는 우리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간 행동을 탐구한 학문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리더로서 역량을 기르는 데 심리학의 연구 성과와 핵심 개념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

‘잘 되는 리더’는 사람들이 스스로 따르게 하는 카리스마를 지녔을 뿐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개별적 관심과 끊임없는 지적 자극과 격려를 거부감 없이 효과적으로 전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이 책 《잘 되는 리더는 심리학을 안다》가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매슬로의‘욕구 피라미드’라든가‘자성 예언’(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등 다양한 심리학적 지식은 인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그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나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이다. 특히 각 부의 끝부분마다 배치되어 있는‘리더라면 꼭 알아야 할 심리학 상식’은 조직과 사람을 이끌어야 할 리더의 눈높이에 딱 맞는 실용적 심리학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의 조건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옛말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렇게 IMF 구제금융 시절보다 더 심각하다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기에 리더십에 거는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리더십의 대가 로버트 퀸 박사는“위대한 리더는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자신이 보유한 근본적인 리더십 상태(Fundamental State of Leadership)를 점검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속으로는 회사나 조직이 좌초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밤잠을 설치고 있을 리더들이 지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점검하고 챙겨야 할 일은 너무나 많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것은 바로 사람, 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켄터 교수는“기업이 위기에 놓일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은닉, 비난, 회피, 무기력증과 같은 조직 병리 현상(Organizational Pathology)들이다. 이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망쳐 다시는 회생하기 어려운 길로 이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소통이다. 특히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리더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양과 질을 그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한 바 있다.

어려운 시절일수록 민심은 흉흉해지고 얼어붙기 마련이다. 이런 때일수록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리더들은 구성원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위축된 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현장 속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잘 되는 리더와 그렇지 않은 리더는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잘 되는 리더는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줄 안다. 반면 그렇지 못한 리더는 위기가 발생한 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후 대응에 무게중심을 둔다. 그러나 다른 것은 몰라도 우수한 인재는 한번 잃어버리면 또다시 확보하기 어렵다. 특히나 직원과의 소통, 자발적인 합의와 일치를 강조하는 이 책은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위기 끝에 더 큰 성장을 가져올 혁신적이고도 지혜로운 리더십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리더가 일터에서 부딪힐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명쾌한 해답!



적어도 한 조직을 이끄는 책임 있는 리더라면 현실에서 부딪힐 수 있는 모든 실전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팀이나 조직을 이끌면서 홍수처럼 밀어닥치는 온갖 크고 작은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미루기만 하면 잘 될 일도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현안을 즉석에서 처리할 만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놔야 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업무절차와 기업구조로 인해 어지간한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리더들조차 불안을 느끼고 객관적 시각에서 비롯된 중립적인 조언을 구할 때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면 경험이 부족한 신참 리더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일차원적인 이론적 규칙만으로는 성공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가 없는 시대이니 말이다.

자, 변화와 위기로 가득한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든 헤쳐 나가야 하는 리더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과 능력은 이제 어디에서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리더에게 필요한 두 가지 측면, 즉 업무 관리 기술 측면과 인간의 동기 부여 측면에서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아쉬워하고 목말라 했던 실전 전략들을 차근차근 짚어주는 이 책은 미사여구나 장황한 이론 설명은 되도록 줄이고 리더의 하루를 지켜주는 상황별 필살기를 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온종일 밀려드는 업무에 숨 쉴 여유조차 없이 바쁜 조직의 리더 혹은 팀장들은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읽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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