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 자 :한스 미하엘 클라인, 알브레히트 크레세
  • 출판사 :갈매나무
  • 출판년 :2010-04-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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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시대



인간은 누구나 예술가이다”라는 말을 남긴 조셉 보이스 식으로 표현한다면,“인간은 누구나 심리학자”이다. 사실 우리 인간은 여기저기서 보고 듣고 읽은 심리학 상식을 일상에서 어떻게든 활용하며 살기 때문이다. 저 사람은 왜 저런 식으로 행동할까, 왜 나는 나의 기대가 어긋날 때마다 좌절과 회의를 느끼는가 하고 의문을 품는 순간, 우리는 이미 아마추어 심리학자다.

그렇다.‘왜 나는 이렇게 행동할까’하는 의문을 품는 순간,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심리적인 맥락이다. 자기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타인의 행동을 납득하거나 예측할 수 있다면, 그만큼 모든 일이 순탄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바야흐로 21세기는 심리학의 시대다. 과연 심리 관련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기대와 예언이‘업계’전체에 호화롭게 드리우고 있다. 분명 우리는 종교적인 가치가 주도했던 중세, 합리와 이성을 추구하던 근대를 거쳐 감각과 마음, 본능과 기술이 기묘하게 교차하는 복잡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변화무쌍한 시대를 즐기고 마침내 자기가 목표한 성공에 도달하는 사람은 IQ나 EQ가 아니라, 자신을 알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마침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줄 아는‘심리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닐까.

실용적인 구성과 쉬운 글쓰기가 돋보이는 이 책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놓은 미로 속에서 자주 길을 잃곤 하는 현대인들에게 친절한‘심리학 사용 설명서’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의 비밀 병기



직장에서 남보다 빨리 성공하는 비결, 회사에서 경쟁자에게 밀리지 않고 살아남는 비밀……. 지금 같은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리하여 비밀을 귀띔하는 책은 끊임없이 출간되고, 또 진화한다.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역시 직장인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비밀 병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나 심리학이라는 흥미로운 도구가 등장하고, 직장인이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심리적 맥락과 수단을 심도 있게 알려준다는 것이 기존의 책들과 다르다. 심리학이 가르쳐주는 성공의 전략과 전술은 지나치게 교훈적인 성공 담론에 비해 훨씬 현실적이고, 알맹이 없는 방법론에 비해‘과학적인’ 설득력을 갖추고 있어, 새롭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은 대부분 생물학적 본능과 수수께끼 같은 무의식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 뇌가 무의식에서 내려진 결정을 합리화하는 것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나 상대방이나 그것이 합리적 판단이었다고 착각하는 것뿐이다.

혹시 동료들이 당신이 제안한 프로젝트에 따라주지 않는가?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고객이 자꾸 불만을 제시한다거나, 상사가 당신의 아이디어에 별로 감흥을 보이지 않는다면? 별로 유능해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가부장적인 것 같은 옆 팀 팀장은 왜 아랫사람들이 유난히 따르는 걸까? 아무리 까다롭고 공격적인 사람이라도 무장해제 시키고 자기편으로 만드는 사람의 비밀은 무엇인가?

이 책이 권하는‘심리학 안경’을 쓰는 순간, 고객, 동료, 부하직원,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밀,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공 전략이 낱낱이 눈에 들어온다. 회사 동료나 거래처 사람, 고객, 그리고 우리 자신이 합리적인 이성에 준하여 행동하기보다 본질적으로 감정과 마음에 지배를 받고 행동한다는 오래된 진리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업무 일상에 바로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심리학 지식과 직장에서의 성공 법칙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성공의 심리학, 영업의 심리학,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 리더십의 심리학, 갈등의 심리학이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전략이 테마별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뽑아 쓸 수 있을 것이다.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얻는 기술



회사에 다니는 사람, 아니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 비록 현장 영업자처럼‘외부의’손님을 직접 마주할 일은 없어도 간접적으로‘내부’의 고객을 대할 일이 있으니 말이다. 그 고객이란 상사일 수도 있고, 연관 업무로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다른 부서 직원일 수도 있다. 직장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팔거나’, 무엇인가를 상대에게 설득하고 얻어내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견해나 아이디어일 수도 있고, 특정한 행동방식일 수도 있다.

이 책의 2부“마음을 얻는 사람은 심리학을 안다”는 고객을 크게 여덟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고객 유형에 따른 실전 전략 등을 총망라하였다. 이는 비단 고객뿐 아니라 우리가 누군가를 설득하고, 누군가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을 때, 언제든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규칙과 전략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기린, 사슴, 원숭이 등 동물에 빗댄 고객 유형론은 인간의 성향과 특징을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해하기 쉽고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고객의 문제적인 태도에 대해 경제학적이거나 논리적인 개념이 아닌 심리적인 동기를 파헤쳐서 거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이런 사람 꼭 있다!”는 특히 물건을 직접 파는 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이 유형에 끼워 맞출 수는 없다. 어떤 유형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유형이 혼재된 듯한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사람들과 부딪히고 관계 맺고 사람들 사이를 헤매야 하는 우리들에게 이 고객 유형론은 일종의 지도나 나침반처럼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심리적으로 접근한 고객 유형론을 통해 우리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인간관계의 문제를 좀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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