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 자 :찰스 디킨스
  • 출판사 :팬덤북스
  • 출판년 :2010-07-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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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엇나간 인생을 바로잡을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기적처럼 찾아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을 만나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소설!!




찰스 디킨스는 열두 살 때부터 구두약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부모는 자식을 교육시키기보다 공장에 집어넣어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만족했다.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지만, 디킨스는 일주일 꼬박 일하고 겨우 6실링을 받았다. 그의 부모는 악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무기력한 사람들이었다. 아버지는 빚더미에 올라 일찍부터 감옥살이를 했을 정도다. 이때의 힘든 경험이 문학가 찰스 디킨스에게는 더없는 창작의 보고가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문학작품들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그를 영국 문학사는 물론, 세계문학사에서 최고의 문호로 기록되게 만들었다.

이 소설은 밑바닥 인생살이에 대한 찰스 디킨스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모순과 부정을 유머러스하게 비판한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실린 다섯 편의 소설 중 『크리스마스 캐럴 : 크리스마스 유령 이야기』는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디킨스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인정머리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세 명의 크리스마스 유령을 만나면서 자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고 잘못을 뉘우치고 자비로운 사람으로 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는 디킨스의 사회관, 윤리관, 인간관이 잘 드러난다. 특히 디킨스는 이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영국 런던의 극심한 빈부격차의 모순을 재미나게 비꼬면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 따라서 이 작품이 주장하는 공동체 의식, 자비와 친절함 등의 주제가 당시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팔릴 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금까지 이 작품은 영화는 물론, 연극, 뮤지컬, 텔레비전 드라마 등 수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이 작품에는 영화적, 문학적, 연극적,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글을 읽어 갈수록 절로 떠오르는 이야기에 매료되는 대단한 소설이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다양한 장르로 찾아오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소설이다.





원작의 문장미를 살린 새로운 번역과 그래픽노블로 다시 만나다



팬덤북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원작의 문장을 최대한 살려서 번역했다. 찰스 디킨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호답게 치밀한 묘사와 유머로 무장한 문장미로 유명하다. 그래서 문장의 비유법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면, 번역은 직역 수준에 머물고 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찰스 디킨스 소설의 문장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찰스 디킨스의 고전을 한국 만화가에 의해서 새롭게 재탄생되었다는 점이다. 짐 캐리의 디즈니 3D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 상영과 함께, 소설의 원작미를 살려서 그래픽노블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중고생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소설의 읽는 재미(감동)와 그래픽노블의 보는 재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크리스마스에는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를 만나러 가자



주인공 스크루지는 지독하게 인색한 구두쇠 영감으로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 12월 24일 오후, 조카 프레드가 찾아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고 해도 하루 쉬는 것은 물론, 조수 밥 크래치트에게 월급을 주는 것도 아까워서 미칠 지경이다. 자신의 회사 로 찾아온 자선단체의 기부 요청을 냉혹한 거절한다.

저녁 무렵 집으로 퇴근한 스크루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쇠사슬이 끌리는 소리에 놀란다. 그 소리에 함께 나타난 사람은 바로 친구 말리의 유령이다. 말리는 오늘밤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방문할 것으로 경고한 다음 사라진다.

스크루지는 잠이 들고 다시 잠에서 깨어 보니 그 앞에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이 나타난다. 유령은 스크루지의 과거를 보여준다. 책을 좋아하고 착해 보이는 어린 시절의 스크루지. 사랑과 감사를 잘 알고 있었던 과거의 스크루지를 보자 차가운 스크루지에 가슴의 변화가 온다.

스크루지는 다시 잠이 들고 다시 잠에서 깨어 보니, 이번에는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이 나타났다.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은 현재 스크루지 주변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가난하고 병든 아이가 있지만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조수 밥의 가족들. 다들 욕해도 스크루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밥의 마음. 병을 앓고 있는 밥의 아들. 그런 모습에 스크루지는 고민에 잠긴다.

또 다시 스크루지는 잠이 들고 잠에서 깨어나자 그 앞에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이 나타난다. 유령쳀 데려간 곳에는 모두 스크루지가 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한 남자의 죽음을 경배한다. 과연 불쌍한 그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스크루지. 드디어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은 그를 한 묘지 앞에 데려간다. 그 묘비명에 적힌 이름을 보자, 스크루지는 화들짝 놀라서 그만 주저앉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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