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의 정석

홈트의 정석

  • 자 :수피
  • 출판사 :한문화
  • 출판년 :2021-07-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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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2년 간격으로 운동 전반의 이론을 다룬《헬스의 정석-이론편》, 근력운동의 이론과 방법 및 운동 프로그램 구성법을 다룬《헬스의 정석-근력운동편》, 체중감량부터 벌크업까지 몸만들기를 위한 식사관리 플랜의 전반을 다룬《다이어트의 정석》시리즈를 펴내며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수피가 이번엔《홈트의 정석》을 출간했다. 요즘 운동 트렌드는 단연코 홈 트레이닝(홈트)이다. 홈트는 시간과 비용 절약 외에도 장점이 많지만 그만큼 한계도 분명한 탓에 시작은 했으나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웠다. 이 책은 저자의 내공에 값하는, 홈트의 한계를 넘은 ‘헬스장 못지않은 홈트’를 보여준다. 또한 단계별 홈짐 만들기, 홈트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홈트 최적의 근력운동, 상황별 홈트 프로그램 등을 다루면서 다양한 변형 운동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중량운동까지 폭을 넓혀 헬스장 운동과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홈트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이제 사람들은 나만의 공간에서 운동하기를 원한다

나만의 공간에서 운동하려는 트렌드는 영화를 보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등 집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올인홈All In Home’개념이 부각되면서 세계적으로 이미 진행 중이었다. 최근의 감염병 사태는 이 변화를 가속화한 요인일 뿐이다.

해외에서는 더 일찍 홈짐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코칭 서비스도 빠르게 확장해가는 분위기였다. 우리나라에도 홈 트레이닝 개념은 있었지만 트레드밀 혹은 실내자전거를 들여놓고 운동하거나 에어로빅 같은 맨몸운동을 따라 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몇 년 전부터 철봉, 덤벨, 바벨 등을 들여놓는 사람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치닝디핑으로 시작해 랙 등을 들이고 거실이나 방을 아예 운동 공간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홈짐 장비 업계는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홈트의 장점은 많다. 헬스장에 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다른 회원과의 마찰도 피할 수 있으며, 요즘 같은 ‘마스크 시대’에는 질병 감염도 최소화한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이유는 ‘홈 트레이닝만의 특수성’이랄 수 있는 한계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비용과 공간적 제약에 따른 장비의 한계, 층간&측간 소음과 진동 문제, 트레이너의 부재, 혼자 운동할 때의 안전문제, 운동을 계속할 동기와 의지를 지속하기 어려운 문제 등등.

지금까지 국내의 홈 트레이닝 자료들은 대부분 맨몸운동이나 다이어트가 목적인 저강도 운동 혹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물론 이런 운동도 나름의 장점이 많지만, 맘먹고 몸을 만들려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홈트=맨몸으로 운동하려는 초보자’라는 관점을 벗어나 운동 초보자뿐 아니라 헬스장을 다니다 장소만 집으로 옮기려는 분, 맨몸운동 위주에서 기구를 병행해 강도를 높이려는 분, 다른 종목 운동을 하면서 근력운동으로 경기력을 높이려는 분들까지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전작 시리즈들과 달리 이론을 배제하고 실전 운동법 위주로 다루었다.



홈트, 내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늘 미약했더라

집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말은 아주 솔깃하다. 그런데 홈트의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처음 먹은 마음만큼 잘 안 되다가 끝내 용두사미가 되고 마는 이유는 뭘까? 우선 운동기구가 부족하고 좋은 트레이너도 없기 때문이다. 운동을 안 해본 초보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생전 안 해본 무언가를, 그것도 가르치는 사람 없이 혼자 한다는 건 수십 배의 노력과 연습, 공부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 체육 과목이 사실상 전멸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부분의 일반인은 성인이 될 때까지 변변히 운동을 접할 기회가 없다. 운동은 청소년기 이전의 운동신경 발달이 중요한데,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상황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운동을 시작하다 보니 막상 여유가 생겨도 운동할 준비는 전혀 안 돼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검색을 해가며 좋다는 운동을 대충 따라 하면서 체계 없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홈트가 어려운 이유는 역시 마음의 문제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은 이미 결제한 회비 때문에라도 또는 단체시설 특유의 활기차고 시끌시끌한 분위기 때문에라도 기계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지만, 홈트는 오직 의지력 하나로 운동을 완수해야 한다. 운동을 안 한다고 해서 아깝게 날릴 회비도, 지독하게 몰아붙여줄 트레이너도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들어가면 달콤한 휴식에 빠져 운동할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정말로 홈트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미리 마음부터 다잡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홈트에 성공할 사람인지, 아직 해선 안 될 사람인지 점검해보고, 성공적인 홈트를 위해 이 꽉 물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헬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헬스장 못지않은 홈트를 알려주마!

깡초보, 요즘 말로 ‘헬린이’가 독학으로 홈트를 시작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뭘 잘못하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잘못된 운동이 몸에 굳으면 어긋난 첫 단추처럼 두고두고 속을 썩을뿐더러 다치기도 쉽다.

홈트 자체의 한계도 있다. 기구에 제약이 많고, 공동주택은 층간 소음 문제가 심각하다. 제대로 된 홈짐을 꾸미려고 하면 헬스장 몇 년치 회비 이상의 비용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지금까지의 홈트 자료들은 대개 돈 안 드는 맨몸운동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다. 맨몸운동은 ‘아쉬운 운동 강도’라는 부분에서 숙련자들에겐 치명적인 약점이랄 수 있는 핸디캡이 있다. 숙련자들에게 홈트는, 층간소음이나 비용 문제로 홈짐에 원껏 기구를 들일 수 없다 보니 헬스장 운동에 비해 늘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홈 트레이닝=맨몸운동’이라는 단편적인 기준을 넘어섰다. 또한 홈트는 집에서‘만’ 운동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주기적으로 헬스장을 다니는 이들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집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운동해야 할 때가 많다. 이런 때 전문적인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법도 필요하다. 단계별 홈짐 만들기, 홈트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홈트 최적의 근력운동, 상황별 홈트 프로그램 등을 다루면서 기존 운동의 변형뿐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도구와 생활용품 등을 활용한 중량운동까지 폭을 넓혀, 헬스장 운동 못지않은 홈트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마스크 시대’를 건너는 슬기로운 운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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