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늘이 열리라니 하늘이 열렸고, 구름이 모이라니 모였다. "
모두의 만류에도 내가 인간세계에 내려간 이유는, 내 사랑하는 자가 내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난 그녀의 워너비 남신 서강훈의 모습으로 그녀에게 나타났다.
" 스토커 자식아, 꺼져! "
난 그저 내 사랑하는 자와 함께 있고 싶었을 뿐인데 감히 나보고 스토커 자식이란다.
그리고 반대로 날 스토팅하고 있는 어둠의 루미나스가 내게서 인간들을 빼앗기 위해 수작을 부리기 시작했다.
인간을 사이에 둔 신과 루미나스의 대결.
인간들은 과연 누구에게 홀리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