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내 목소리 듣고 싶었지? 나 왔어”
알 듯 모를 듯한 고양이 마음을 전하러 말 많은 호섭 씨 등장!
《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은 ‘지금 Shorts에서 가장 주목받는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며 “정확한 한국어 발음에 대비되는 ‘공기 반, 소리 반’ 울음소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평을 받은 호섭 씨의 우다다 일상과 조금 애잔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야기, 그 과정에서 주고받았을 고양이와 집사들 사이의 애정 가득한 대화까지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더불어 500장이 넘는 귀여운 사진, 호섭이 시점으로 쓴 일기와 말들을 담아내 책장을 넘길 때마다 호섭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호섭이는 ‘야옹~’하고 울지 않아요. ‘가~나~다~’라고 웁니다. 독특하게 울다 보니 SNS에서는 말하는 고양이로 유명하죠. 정말 대화하는 것 같이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맞는 소리를 내서 어떤 분들은 호섭이가 정말 인간에게 말을 거는 게 아니냐는 재미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호섭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