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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단검
- 저자 :이정훈
- 출판사 :아프로스미디어
- 출판년 :2024-07-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5-02-07)
- 대출 0/1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그날, 가족을 잃은 남자는 복수를 결심했다
베테랑 형사 도형은 어느 날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는다. 하지만 단순한 사고라고 하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의심한 그는 이 사건이 발생한 현장 부근에 별장이 있는 대기업 회장 아들의 행적을 좇기 시작한다.
한편, 그날의 사고에 연루된 사람들이 하나둘씩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이 타깃으로 하는 사람마다 살해되는 것에 분노한 도형은 범죄를 숨기려는 음모라고 생각하며 정면 승부를 결심하는데…….
인기 블로거이자 교육 관련 저서를 쓴 이정훈 작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처음 도전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높은 완성도의 장편 데뷔작 『네메시스의 단검』이 출간되었다.
『네메시스의 단검』은 경찰 소설을 기본으로 하는 미스터리 범죄물로서 흥미진진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주며, 일단 책을 펼친 독자는 쉽게 놓지 못할 강력한 몰입감의 작품이다.
추천글
이것만은 확실하다. 이 작품은 한 번 손에 들면 절대로 중간에 끊을 수 없다. 밤을 새워서라도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대단하다. 그만큼 이야기는 박진감 넘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사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그 사건 사이에 얽힌 사연을 뒤쫓다 보면 어느새 경악할 만한 진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정통 스릴러 장르를 취한 이 작품, 『네메시스의 단검』은 일그러진 욕망과 복수심을 가진 이들이 속속 등장하며 속도감을 더한다. 그들의 사연이 하나씩 펼쳐질수록 드러나는 반전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묘미다. 장담하는데, 이 작품의 마지막 반전까지 맞추는 독자는 한 명도 없으리라. 나 역시 마지막 몇 페이지에 이르러 뒤통수를 맞고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 촘촘하게 짠 작가의 이야기 그물 안에서 독자는 결코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러고는 결국 이렇게 감탄하게 된다. “내가 언제부터 속고 있던 걸까?” 분명히 속았음에도 그것이 오히려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작가가 깔아놓은 복선과 그걸 회수하는 방법이 그만큼 정교했기 때문이리라. 모처럼 만난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이 스릴러를 독자 여러분께 기꺼이 추천한다.
- 전건우, 소설가 -
베테랑 형사 도형은 어느 날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는다. 하지만 단순한 사고라고 하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의심한 그는 이 사건이 발생한 현장 부근에 별장이 있는 대기업 회장 아들의 행적을 좇기 시작한다.
한편, 그날의 사고에 연루된 사람들이 하나둘씩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이 타깃으로 하는 사람마다 살해되는 것에 분노한 도형은 범죄를 숨기려는 음모라고 생각하며 정면 승부를 결심하는데…….
인기 블로거이자 교육 관련 저서를 쓴 이정훈 작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처음 도전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높은 완성도의 장편 데뷔작 『네메시스의 단검』이 출간되었다.
『네메시스의 단검』은 경찰 소설을 기본으로 하는 미스터리 범죄물로서 흥미진진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주며, 일단 책을 펼친 독자는 쉽게 놓지 못할 강력한 몰입감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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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확실하다. 이 작품은 한 번 손에 들면 절대로 중간에 끊을 수 없다. 밤을 새워서라도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대단하다. 그만큼 이야기는 박진감 넘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사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그 사건 사이에 얽힌 사연을 뒤쫓다 보면 어느새 경악할 만한 진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정통 스릴러 장르를 취한 이 작품, 『네메시스의 단검』은 일그러진 욕망과 복수심을 가진 이들이 속속 등장하며 속도감을 더한다. 그들의 사연이 하나씩 펼쳐질수록 드러나는 반전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묘미다. 장담하는데, 이 작품의 마지막 반전까지 맞추는 독자는 한 명도 없으리라. 나 역시 마지막 몇 페이지에 이르러 뒤통수를 맞고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 촘촘하게 짠 작가의 이야기 그물 안에서 독자는 결코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러고는 결국 이렇게 감탄하게 된다. “내가 언제부터 속고 있던 걸까?” 분명히 속았음에도 그것이 오히려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작가가 깔아놓은 복선과 그걸 회수하는 방법이 그만큼 정교했기 때문이리라. 모처럼 만난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이 스릴러를 독자 여러분께 기꺼이 추천한다.
- 전건우, 소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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