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거짓말, 정치인의 위선, 면접관이 보내는 신호,
얼굴과 몸이 나타내는 신체 언어를 읽는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걸까? 거짓말 탐지기는 과연 거짓말을 밝혀낼 수 있는 걸까?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까?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했는데 다가가서 말을 걸어도 좋을까? 나의 배우자는 지금 화가 난 걸까? 아니면 슬픈 걸까? 이 모든 것을 신체 언어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을까?
“그렇다”
이 책에서 저자는 표정, 제스처 혹은 자세처럼 한 사람의 신체 언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신호를 비롯한 여덟 가지 비언어적 관찰 경로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 신호들이 나타내는 것들을 알아차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주고 있다.
말로 표현되지 않은 언어의 섬세한 신호를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은 직업적으로 성공할 기회가 더 많으며, 더 훌륭한 배우자나 부모가 될 수 있고, 더 큰 행복을 느끼며,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표정을 비롯해 신체 언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훈련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방법을 알아보자.